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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임대료 폭등'에 퇴출 위기 놓였던 성심당...백기 든 코레일 [지금이뉴스] / YTN

2024-09-20 147 Dailymotion

임대료 폭등으로 대전역과 갈등을 빚었던 대전 빵집 성심당이 대전역에 잔류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유통이 월 임대료를 대폭 인하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유통은 최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성심당에 대한 '상설 운영 제휴업체 모집' 6차 공고를 하면서 성심당 대전역점이 있는 대전역 2층 맞이방(300㎡)의 월 수수료(임대료)를 1억3,300만 원으로 책정,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계약 기간은 오는 11월부터 5년간입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유통은 지난 2월 1차 공고 때 올해 하반기 입점 계약이 끝나는 성심당 대전역점에 현재보다 4배가량 인상된 월세를 제시해 갈등을 빚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러한 갈등은 코레일유통이 정한 최저수수료 기준 때문에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유통은 지난 4월 계약 기간 만료를 앞두고 월 매출액의 17%를 수수료(임대료)로 부과한다는 내부 규정을 적용해 4억 4,100만 원의 월세를 새로운 계약 조건으로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폭증한 임대료 탓에 성심당 입점 재계약 관련 공고가 5차례나 유찰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코레일유통은 성심당 대전역점 운영 문제를 해결하고자 감사원 컨설팅 내용을 토대로 입찰 기준을 변경하고, 운영업체 선정을 위한 모집 공고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성심당 측은 월세가 현재와 비슷할 경우 대전역 맞이방에서 계속 영업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시 책정된 금액이 당초 제시한 4억 4,100만 원보다 69.8% 인하됨에 따라, 성심당 대전역점은 현재와 비슷한 수준의 임대료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디지털뉴스팀 기자ㅣ이유나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YTN 이유나 (ly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92009014662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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